식지 않는 공모주 열풍...증거금 3억 넣어 1주 배정받기도
2024.02.21
[딜라이트닷넷] 김혜민 기자
기사내용 요약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연초부터 신규 상장했던 공모주들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024년 첫 상장했던 ‘현대힘스’는 상장일 당일 174% 상승, ‘우진엔텍’은 상장일 당일 300% 상승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지난 14-15일 진행된 ‘에이피알’의 일반청약에는 무려 14조원의 증거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되어 열기를 돋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닝자산운용 이상헌 대표는 "최근 청약이 진행되었던 ‘에이피알’의 경우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투자자 청약증거금이 14조원이 몰렸다. 2024년도 첫 ‘조’단위 공모주이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자금이 몰릴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단위의 공모주 대어(HD현대마린솔루션, LG CNS, SK에코플랜드, 비바리퍼블리카 등)들의 상장가능성이 남아있어 공모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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