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자산운용, ”소형 운용사, 창의적이고 투자자 친화적인 펀드 상품 기획해야”

2022.11.21

[넥스트데일리] 이호 기자

기사내용 요약

지난 3월,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라 5월부터 운용규모(AUM) 300억원

미만의 소형 운용사들은 고유재산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것이 제한됐다. 운용규모 300억원 미만의 소형 운용사는

수취하는 운용보수 규모가 비교적 작아 자기자본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익이 확보되지 않는다. 심지어 비교적

안전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공모주 투자의 길까지 막히니 회사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어닝자산운용의 이상헌 대표는 “현 시점이 본격적으로 소형 사모운용사의 생태가 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재

자본시장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특정 자산군에 국한되지 않은 침체 상황으로, 이러한 시장상황에는 투자대상과

투자전략에 제약이 적고 유연하게 운용가능한 일반사모펀드가 오히려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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